강남문화재단, "2023 배리어프리 공연...인형극 끼리? 개최"

모든 관객이 평등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수어통역 등 배리어프리 서비스 제공

2023-05-27     정건희
[출처=강남문화재단

[정건희 기자]‘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산하 강남문화재단은 오는 6월 3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강남씨어터에서 배리어프리 공연 <인형극 끼리?>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인형극 끼리?>는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올해의 작가상 수상작인 그림책 <콧물끼리(작가 여기)>를 모티브로 창작집단 인사리가 제작한 인형극이다.

코가 없이 태어난 코끼리 ‘끼리’가 숲 속 동물 친구들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엉뚱 발랄한 사건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자존감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인형과 다양한 오브제 그리고 악사의 라이브 연주를 통해 관객들은 보는 즐거움과 듣는 흥겨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모든 관객이 경계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수어통역, 문자통역, 터치투어 등 다양한 배리어프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공연관람은 4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는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강남문화재단 지역문화팀(02-6712-052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