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6급 팀장, 인플루언서 되기 ... "중간관리자 역할, 화합과 발전하는 조직문화 조성"

2023년 6급 팀장 공감마스터 연찬회 성료 박일호 시장 "기성세대가 신세대 부하직원 더 잘 이해 잘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세련된 중간관리자 되라"격려 참여 주무관 담당관 "꼰대 소리 듣지 않고 나만의 노하우 효과적으로 전달 배워"

2023-05-27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거제 소노캄 리조트에서 시 소속 6급 주무담당주사 등 68명을 대상으로 ‘2023년 6급 팀장 공감마스터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건강한 조직 구성을 위해 그동안 신규 직원 대상으로 각종 공무원 교육과 워크숍을 운영해 결속강화 및 이탈방지에 노력했다. 이번 연찬회는 극명한 세대 차이의 연결다리인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화합과 발전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특히 ‘낀 세대의 리더십 및 소통 스킬 강화‘라는 주제로 관점과 패러다임의 전환 중요성, 성공하는 직장인의 공통 특징, 인플루언서십이 요구되는 이유,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로서 역할과 선택 등의 교육을 진행해 공감역량 강화교육에 집중했다.

연찬회에 참여한 한 6급 주무담당은“꼰대 소리를 듣지 않고 나만의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중간관리자의 갈등 조정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연찬회로 기성세대가 신세대 부하직원을 더 잘 이해하고 그들이 잘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한층 더 세련된 중간관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밀양시가 양방향 소통이 잘되는 건강한 조직문화의 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에 전 직급 대상으로 직급통합 연찬회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