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청, 미래교육융합교육원 배미주 대표 초청, ‘인공지능 챗GPT로 변화될 세상’ 특강 개최

지난 24일, 챗GPT 역사부터 성공, 국내외 사례 및 아숙업과 뤼튼을 활용한 실습으로 체험학습 진행

2023-05-25     김진선 기자

지난 24일, 광진구청(구청장 김경호)은 직원 및 구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챗GPT로 변화될 세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챗GPT는 그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다.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 및 구민들이 챗GPT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구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취지를 전했다.

이번 특강은 미래교육융합교육원 배미주 대표가 진행했으며 배미주 대표는 특강을 통해 챗GPT에 왜 열광하는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챗GPT에 대한 역사부터 챗GPT가 성공하기까지 비결을 스토리로 풀어냈다. 또한 MS 빙, 구글 바드를 비교해 설명하고 국내외 분야별 활용사례와 스마트한 챗GPT 활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뒤이어 아숙업과 뤼튼을 활용한 실습에서 사용자가 직접 비교 체험을 통해 AI 기술의 한계점을 알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미주 대표는 챗GPT 기능상의 한계와 문제점에 대해 강조하며 “인공지능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를 보완하는 도구”라며,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윤리와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구민은 “이제야 스마트폰 기능을 조금씩 배워가고 있는데 챗GPT가 나와서 이걸 다시 배워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지만 시대에 흐름에 맞춰 가기 위해 배우러 왔다. 챗GPT를 활용해 자녀에게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고, 자녀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거 같아 무척 설레인다”고 전했다.

또한 참석한 직원들은 “챗GPT 활용 분야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챗GPT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진구청은 챗GPT 특강 외에도 구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