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문 교수, 챗GPT 활용한 인문학 창조 정신에 빠져...

세 번째 시집 “문틈” 발간, 챗GPT 전도사로 주목.

2023-05-09     최재경 기자
김삼문

해운대문인협회 회장이자 시인이며, 동의대학교  ICT공과대학 김삼문 교수인 그는 최근 세 번째 시집 “문틈” 발간과 함께 챗 GPT 활용한 인문학 창조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미국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2달만에 이용자수 1억명을 돌파한 이후, 무료이용자수 1억 5천만명을 넘어서면서 세상이 요동치고 있다. 한류 문화 오징어게임 유통으로 알려진 넷플릭스 플랫폼(1999년)은 3년 5개월 100만 고객 확보에 성공했으며 또한, 세계 젊은 친구들로부터 사진이나 콘텐츠 공유 플랫폼 인스타그램은 2010년 시작으로 2년 5개월만에 1억명을 돌파하며 오늘날 활성사용자 20억명(기준일 22년 3분기)으로  사용자가 가장 높은 SNS플랫폼이다.

최근 미국 데이터 조사업체 미저러블 AI에 따르면 유로버전 이용자가 “챗GPT” 100만 이용자 불과 5일 만 돌파했으며 발표했다.

이렇듯 챗GPT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투자로 새로운 검색시장 “빙” 진입으로 구글의 AI 챗봇 “바드”와 경쟁하며 경제적 가치로 성장할 것이며 물론 국내 챗GPT 100만 이용자 돌파 여파로 국내 시장도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챗GPT 사용자 중심으로 텍스트, 그림, 사진, 영상 등으로 각종 산업과 창조 정신 도전이 확산이 될 것이며 이러한 시장에 학계나 출판 업계 등에서는 대처하는 시장과 활성화하는 시장으로 사회적 협상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삼문 교수는 이러한 시점에서 세 번째 시집 “문틈”을 발간과 함께 챗GPT 전도사로 주목을 받고있다.

김삼문 교수는 2000년 전후 인터넷 혁명이 시작될 무렵 인터넷전문가로 카페지기를 운영하며 글과 소프트웨어 조합으로 활동하면서 시를 좋아하게 되었다.

세 번째 시집을 해설 하신 정영자 평론가(신라대 교수)는 “‘불균형과 균형과 울타리시학’ 으로 정확하고 객관적인 수치를 중심으로 사실 규명과 상황 점검하는 공학도 교수가 현실과 초현실을 이동하며 보이지 않은 가치를 계량된 수치적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말했다.

김삼문 교수는 “챗GPT 등장이 인문학에 던지는 화두가 크다.”고 말하며 “전공이나 비전공자 개인의 창작물과 공감할 수 있는 고객으로부터 접점을 찾는 또 하나의 인문학이며 또한 기계 인간 창작물과 저작권은 향후 많은 주안점을 주는 시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