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지역자활센터, ‘미태리 양양점’ 오픈

2023-05-08     박재균 기자

 양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성린) 미태리사업단이 3일 양양읍에 이태리 요리 전문점 ‘미태리 양양점’을 오픈했다.

 ‘맛있는(味) 이태리’라는 뜻의 ‘미태리’는 이탈리아 요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브랜드로, 전국적으로 가맹점이 분포해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3년 자활근로 사업장 공간 확보 및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5천만 원과 양양군 자활기금 등 총 1억 원으로 추진됐다.

 ‘미태리 양양점’은 자활사업 참여자 5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며, 파스타·피자·필라프 등 다양한 메뉴를 8천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군민들에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양양군지역자활센터는 양양군의 위탁을 받아 현재 8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활기업 4개 기업을 배출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의 취·창업을 도와 일자리 및 실업·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