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축전서 경남선수단, "참 잘했어요~"

골프 배드민턴 등 4개 종목 우승, 택껸 족구등 4개 종목 2위 등

2023-05-01     김 욱기자

 

경상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는 지난 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경북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경남생활체육 동호인이 36개 종목, 1,382명(선수 1,067명, 임원 315명)이 참가해 선전했다.

경남선수단은 개회식에서 17개 시도 중 12번째로 입장하면서 경남도의 비전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과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만나요」라는 퍼포먼스를 통해 화합된 모습을 보이며 주목을 끌었다.

 

김오영 회장은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위해 큰 관심과 큰 지원을 해주신 박완수 도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경남체육회는 경남도와 함께 도민이 생활체육을 즐기고, 스포츠를 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경남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시기를 극복하고 4년 만에 정상 개최하게 된 이번 대회에서 경남생활체육 동호인들은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진 뜻깊은 대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경남선수단은 종목별 경기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였다. 골프·그라운드골프·보디빌딩·배드민턴 4개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또 게이트볼·육상·족구·택견 4개 종목은 종합 2위, 농구·당구·씨름·에어로빅힙합·자전거·파크골프 6개 종목은 종합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