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스쿨존 안전문화 확산 위한 교통안전캠페인 열어

2023-04-28     장인수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8일 오전 08시 30분부터 이수초등학교 스쿨존에서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8일 서초구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의 ‘교통안전문화 조성사업 추진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초등학생과 주민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은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이수초등학교,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현대모비스, 방배경찰서의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활동에는 통학 시간에 통행 차량과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정지선 앞 우선멈춤, 주정차 금지 등 관련 법규를 안내하고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했다. 또, 이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이동안전체험교실 운영과 ‘교통안전’ 로고가 새겨진 우산을 초등학생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구는 21일에도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염곡사거리에서 안전펜스에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인 ‘포인트존’을 설치하고, 교차로에서 차량 우회전시 우선멈춤 규정을 알리는 교통안전캠페인을 추진한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안전운전이 생활문화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보행자가 안전한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