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관 그린장례문화원 회장,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고향사랑 기부금이 담양군 지역사회에 보탬 되길”

2023-04-06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담양군(이병노 군수)는 "광주 그린장례문화원 김영관 회장이 전남 담양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최고액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이날 "김영관 회장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는 최용만 군의회  의장과 대전면 출신의 그린장례문화원 이기헌 사장이 함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편 그린장례문화원(주)는 이전에도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영관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광주 1호 회원이기도 하며 그러한 활동들이 주변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관 회장은 “담양군에 전하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하며 “이후에도 담양군에 늘 관심을 가지고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담양군이 아닌 개인이 담양군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을 기탁했을 때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담양군 지역 답례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