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340)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관 건립이 헌법정신 훼손이라는 야당, 그럼 사회주의로 갔어야 했다는 말입니까?

2023-04-06     편집국

 

민주당 지도부는 선거때만 되면 이승만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해 왔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과거 이 대통령 묘소에 참배를 하면서 방명록에 "모든 역사가 대한민국입니다. 진정한 화해와 통합을 꿈꿉니다"라고 썼습니다.

또 "이 전 대통령은 건국의 공이 있다. 공칠과삼 정도는 된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역시 이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며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역사의 한 부분"이라고 했습니다.

예전에 이 대통령에게 "쓰레기 같은 인간"이라고 했던 자신의 말에 대해서는 "5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많은 생각을 했고 저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감도 많이 바뀌고 커졌다"라고 했지요.

민주당은 평소에는 이 대통령을 폄하하다가 선거때만 되면 업적에 대해 얘기를 했습니다.

아마도 표를 위해서였겠지요.

그러더니 이번에 국가보훈처에서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기념관을 건립한다고 하니, 독재자 부활을 시도하고 헌법정신을 훼손한다고 왜곡하면서 기념관 건립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가장 큰 업적은 당시 70% 정도로 우세했던 사회주의 세력 속에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시장경제'를 도입한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 한미동맹을 맺어 나라의 기초를 튼튼히 했습니다.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이러한 이승만 대통령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자유 대한민국이 있는 것입니다.

헌법정신을 훼손한다는 민주당에게 묻겠습니다.

그럼 우리나라가 사회주의로 갔어야 했다는 말입니까?

한미동맹을 파기해야 한다는 말입니까?

도대체 제 정신 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