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023 강남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

2023-04-04     장인수 기자
강남페스티벌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3일 구청 큰회의실에서 ‘2023 강남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축제 분야별 전문가와 협력기관장 19명과 공무원 5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조직위는 오는 11월까지 활동하면서 축제 전반의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개최하는 ‘2023 강남페스티벌’은 ‘Paint the Future’을 슬로건으로 ▲개막제 ▲영동대로K-POP콘서트 ▲강남패션페스타 ▲마루공원그린콘서트 ▲국제평화마라톤 ▲미식여행&K-컬쳐스테이지 등 6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글로벌 축제다운 고급화·차별화된 콘텐츠뿐만 아니라 지역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지향한다.

이날 이상봉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역대 강남페스티벌 추진 경과와 2023년도 축제 기본방향 등을 보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자원을 집대성한 강남페스티벌로 K-컬쳐 허브인 강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