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향우회,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재경밀양향우회, 재부산밀양무안면향우회 동참

2023-04-03     신성대 기자
사본

[신성대 기자] 밀양시를 응원하는 향우인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재경밀양향우회가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고향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장상환 취임 회장은 500만원 고액 기부를 통해 고향 사랑을 표현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장상환 취임 회장은 “밀양을 응원하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고향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회원들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재부산밀양무안면향우회는 지난달 개최된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에서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이어 재부산밀양무안면향우회 신경철 회장은 31일 밀양시에 150만원의 고액 기부를 실천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신경철 회장은 “고향 밀양을 아끼는 향우회원들에게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많은 향우가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을 사랑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향우인들의 관심과 사랑이 밀양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밀양에 대한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원 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사진설명

- 사진1: 재경밀양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 있다.

- 사진2: 장상환 재경밀양향우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왼쪽부터 박일호 밀양시장, 재경밀양향우회장 장상환 취임회장)

- 사진3: 재부산밀양무안면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