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성공 위한 토론회 ... '대한민국 정치' 어디로 가야하는가? 개최

2023-03-31     신성대 기자

 

자유대한민국희망연대(김성근

[신성대 기자] 자유대한민국희망연대(김성근 중앙회장)는 31일 제3회 자유대한민국희망연대 대상 시상식 및 윤석역정부 성공을 위한 대한민국 정치, 어대로 가야 하는가? 토론회를 서울한국프레스클럽 20층 프레스센터에서 (주)더뉴스코리아 와 함께 개최했다.

이날 2부 순서로 진행된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대한민국 정치, 어디로 가야 하는가? 토론회에는 이상규 (경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을 파괴하는 한국 정당정치 위기'에 대한 기조연설을 했다. 

 

이상규 교수는 "그 동안 이룩해 온 성숙한 자유민주적 제도가 최근에 와서 여소야대로 왜곡된 입법 과정을 통해 매우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며 "역파적이고 편향적인 입법 과정 때문에 자유민주제도의 정체성을 잃고 퇴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대단히 우려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선 과정에서 부터 대통령 후보의 당 대표 간의 주도권 내부의 모습을 연출하면서 원내 당 대표를 교체하였고, 이번 당 대표 선출 과정에서도 당원이나 국민들로부터 당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표방하여 성공적인 정국 운영을 하겠다는 의지보다는 지나친 경쟁 과정에서 도리어 대통령과 정치영역을 훼손하는 일까지 벌어졌다."고 질타했다.

 

이상규

또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당 대표가 법치주의를 부정하고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을 앞세워 사법적 처리 과정을 완전하게 무시하는 법치주의의 기본을 망각하고 있다."며 "현재 대한민국의 정당들 특히 여 야당이 지향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뚜렷하지도 않다. 낡고 병든 국회와 정객들이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시점이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힘에서는 2024년 총선의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서 의원 후보 공천 개혁을 통하여 국민들의 호감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젊은 세대의 팬덤을 선동할 것이 아니라 국민의 힘의 정당 정책과 비전을 팬덤으로 이어낼 수 있도록 국민의 힘 김기현호가 순항하여 성공하는 윤석열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기를 기대한다."고 갈무리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좌장에 신봉기(경북대로스쿨 교수), 발제에 조대환 (전 청와대 민주수석), 백승주 (전 국회의원), 토론에 안찬일(세계북한문제연구소 이사장), 장세정 (중앙일보 논설위원), 손종익 (국민의힘 지도위원), 원성훈 (뉴스웍스 대기자), 이우호 (매일신문 서울취재본부기자)가 참여했다. 한편 토론회 패널로 참여하기로 했으나 일신상의 이유로 나서지 못한 국제뉴스의 서융은 본부장은 일반 참석자로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