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흔드는 'K-POP 태권도 딜라이트' 공연...4월 첫 선

케이팝과 태권도, 한국대표 문화의 유쾌한 만남

2023-03-31     강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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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흔드는 한류의 대표주자 태권도와 K-POP이 유쾌한 스토리의 공연으로 탄생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태권도외교단 주최로 오는 4월4일 첫 공연을 준비하는 K-POP 태권도 '딜라이트'는 한국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관광상품으로, 월드케이팝센터와 태권도 전문공연단 비가비컴퍼니, 이글스의 협연으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태권도원 상설공연을 운영한 성상희 연출, 김동명 감독과 태권도외교단 문기주 총재, 변지현 이사장, 월드케이팝센터 박성진 대표 총괄기획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여하게 된 시골 태권도선수단이 남산, 강남, 홍대 등 서울의 다양한 장소를 구경하며 K-POP 댄서들과 만나 K-POP 태권도를 만들어간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화려한 K-POP 댄스와 태권도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모두 경험하는 공연이다.

K-POP태권도 '딜라이트'의 시연회와 상설공연이 이루어지는 글래스홀 공연장은 대형버스 30대가 한 번에 주차할 수 있는 시설과 남산, 이태원, 동대문이 5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한국 방문 관광객들에게 좋은 관광코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4월 4일 시연회에는 국내외 관광 및 한류 관계자와 언론인 등 300여명이 초청되며, 시연회 이후 4월 17일부터 1년간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2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