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 방제대책본부 훈련 실시

황선주 해양오염방제과장 "해상방제책임기관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환경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앞으로도 해양환경보호에 최선을 다 할 계획"

2023-03-29     안기한 기자

[안기한 기자]창원해양경찰서는 과거 사고사례와 선박대형화 추세를 감안하여 대형선박 충돌에 따른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사항을 가정하여, 지난 28일창원해양경찰서에서 방제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원해경과

 

이번 훈련은 창원해양경찰서와 해양수산청, 경상남도 등 14개 기관이참여하여 실제와 같이 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함으로써 각 기능별 임무와역할 수행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체제를 구축하는 등 대응역량 향상을 도모하였다.

 

특히, 긴급배출방지조치와 오염군 확산방지에 주력하여 방제대응방안을 수립하였으며, 부산신항 다목적부두의 일부가 잔교로 구성되어 있는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하여 오염군의 부산신항 외부 이동에 따른 환경민감지역 오염상황도 추가하여 공동대응을 했다.

 

황선주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상방제책임기관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환경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앞으로도 해양환경보호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