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육감,“ 안전한 근무환경 선행 되어야 ”

부산광역시 하윤수 교육감은 2022년 민원실 신청 실태조사 결과를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한다고 3월 24일 밝혔다. 

선제적인 민원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교육청에서 처리한 62종의 고충처리건수는 총 14.5%(219,740건에서 187,778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민원실 직원과 하윤수 교육감이 직접 소통해 근무환경을 개선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교육감 만나는 날!'에서 직원들은 구체적이고 악의적인 민원에 대해 대응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하윤수 교육감은 비상벨과 웨어러블 카메라 설치, 적절한 휴식시간 제공, 분기별 힐링 프로그램 교육 실시 등 민원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민원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신뢰받는 부산 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