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원회, 대구광역시와 업무협약 체결 및 지역협의회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 방안 논의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국민통합위원회·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의회 업무협약 체결 국민통합 전도사로서 지역협의회 위원 25명 위촉 및 1차 회의 개최

2023-03-21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는 21일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통합위원회 대구광역시 지역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통합위원회와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의회는 상호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에 내재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증진하기 위한 관련 국민통합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국민통합위’와 ‘대구시’· ‘대구시의회’는 협약에 따라 ▴국민통합을 증진하기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지역협의회 구성·설치 및 운영을 위한 협조 ▴지역 간 연계·교류 프로그램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을 밝히며, 국민통합위는 ‘대구지역협의회’위원 위촉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구지역협의회 위원은 대구시에서 명망이 높고 국민통합에 대한 열정이 뚜렷한 25명이 위촉됐으며, 앞으로 국민통합위와 대구시 간 소통과 지역현장 중심의 국민통합 실현을 위해 활동할 예정입니다.

또한 위촉식 후에는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주제로 대구지역협의회 1차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한길 위원장과 대구지역협의회 위원 등은 수도권 일극체제로 인한 지방 불균형 해소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신공항을 통한 교통망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여기에 현장방문한 김한길 위원장은 국민통합위 분과위원,대구지역협의회 위원 등과 함께 수성알파시티를 둘러보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관계자로부터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들의 정주 여건 마련 계획에 대해 청취했다.

김한길 위원장은 “대구는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 운동인 2‧28 민주화 운동의 발상지이고 일제 수탈에 맞서 국채보상운동을 시작한 지역으로 어렵고 혼란스러운 순간마다 국민의 뜻을 하나로 결집시켜 우리 국민의 저력을 보여준 도시”라며,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디지털 산업 기반 구축 등 대구시의 노력이 국민통합을 위한 저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