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상반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 개강

- 6월 중순까지 진행, 주․야간 25개 과정, 수강생 301명

2023-03-08     박재균 기자

양양군 평생학습관이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과 문화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6일, ‘상반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을 개강하였다.

군은 올해 상반기 학습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달 6일부터 10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최종적으로 25개 과정(주간 20개, 야간 5개)에 301명이 강좌를 신청했다.

특히, 수강 신청자가 증가한 원인이 올해부터 실시한 온라인 접수에 있는 것으로 분석, 하반기에는 수강 과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교양, 건강, 언어, 기능 4개 분야에서, 캘리그라피, 요가, 서예, 바둑, 회화(영어, 중국어 ,일어), 라인댄스, 커피핸드드립, 한지 공예, 홈패션, 통기타, 정리수납전문가 등 2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시간대별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수강료는 과정별 2~3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결혼이민자, 국가유공자 가족, 병역명문가등록자,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족 등은 1인 1강좌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들의 열의를 최대한 반영하여 교육을 알차게 준비한 만큼, 주민 여러분께 유익한 교육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글문해와 소품공예는 신청 인원 미달로 미개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