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종로구와 청소년 교류 활동 지원... ‘종로국제서당’ 업무협약 체결

지역 청소년들 온라인 영어학습과 종로구 국제서당캠프 체험 등 제공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종로구 학생과 상호교류 큰 역할 기대

2023-02-28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담양군은 "담양군과 종로구가 지난 27일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청소년 교류활동 지원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종로국제서당’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종로국제서당은 새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에게 바른 인성을 위한 서당교육, 글로벌 시대에 필수인 영어교육, 청년멘토링을 접목한 교육지원사업으로, 이번 협약식에서 담양군과 종로구는 청소년 교류와 각종 교육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온라인 영어학습과 종로구 국제서당캠프 체험 등을 제공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종로구 학생과의 상호교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협약이 담양군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하고 나아가 두 지역 모두 상생하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종로구와 다양한 사업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지역교육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학력 향상과 창의 융합인재 육성, 특기적성 개발, 인성 함양, 글로벌 인재 육성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원거리 통학버스 및 에듀택시 지원 등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