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건강백세 행복경로당 사업 시작..."취약계층 어르신 건강관리 강화"

가치있는 건강, 같이하는 행복

2023-02-20     신성대 기자

 

 

20일

[신성대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일 "오는 12월까지 관내 경로당 252곳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인 건강백세 행복경로당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업에서는 1부 건강생활실천관 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 영양, 금연·금주, 정신건강, 치매예방, 구강관리를 실시하고, 2부 웃음·박수와 함께하는 노래교실을 진행해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 및 마음건강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며 이같이 전했다.

특히 1부 건강생활실천관 프로그램은 흡연 질환 예방교육, 나트륨 줄이기, 노인우울·치매·치주질환 예방 교육과 낙상·계절별 감염병·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일상생활 속 필요한 건강정보를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게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정화 건강증진과장은 “밀양시보건소는 지역 특성 및 어르신들의 요구가 반영된 다양한 보건사업을 실시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 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