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349) 아직은 안됩니다

2023-02-16     편집국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힘 당에 뿌리가 없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에게 양보하며 도왔습니다.

좌파 서울시장 탄생에 일등공신입니다.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문재인에게 양보하며 그의 당선을 도왔습니다.

좌파 대통령 탄생에 일등공신입니다.

그 후 대한민국은 어떤 고통의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까?

70년 쌓아온 자유와 법치가 한꺼번에 무너졌습니다.

사회주의 국가에서 살 뻔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정통보수 정당 국민의힘에서 당대표가 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 아닙니다.

검증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시간이 필요합니다.

정체성은 자유민주주의에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가치입니다.

말은 바꿀 수 있어도, 걸어온 길은 바꿀 수 없습니다.

정통보수의 유일한 계승자인 제가 앞장서, 우리 당과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저와 함께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