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346) 민노총은 해체가 답이다

2023-02-08     편집국

민노총은 해체해야 합니다.

그래야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습니다.

민노총이 7일 정기 대의원 대회에서 “정권 반대 운동”을 결의하고, 7월 2주간 대규모 가두집회를 열어 총파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양경수 민노총 위원장은 “민주노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모든 투쟁을 반윤석열 투쟁으로 정조준하고 싸우는 2023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조 활동을 벗어난 정치 행위를 노골적으로 천명한 것입니다.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한⦁미⦁일 군사 동맹을 중단하라는 반미투쟁도 강화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게 도대체 노조와 무슨 상관이란 말입니까?

게다가 매달 두 번씩 사드를 철거하라는 투쟁도 병행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지요?

저들의 발톱을 다 드러냈습니다.

양경수 위원장은 통진당 잔존세력입니다.

얼마전 북한 지하조직이 민노총에 침투한 정황이 포착되어 간첩 행위 의혹으로 수사 중이라는 사실이 보도되었습니다.

민노총이 거대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불법 폭력 행위를 일삼은 것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비정상적인 정치집단으로 변질된 민노총 대신 진실로 근로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진정한 노조가 필요합니다.

민노총은 해체가 답입니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통진당을 해산한 것처럼,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민노총을 해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