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 접수 중

-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총 2,068명, 1인당 11만원 - 기존 자동재충전, 신규이용자 2/1~11/30까지 신청

2023-02-02     박재균 기자

양양군이 소외계층의 문화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도서·음악·영화·TV등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가맹점(전국 오프라인, 온라인)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단, 식료품·식재료, 담배, 주방욕실 등 생활소모품, 유가증권(상품권), 가전제품, 의료보조기구, 컴퓨터용품 등은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되지 않는 품목이니 유의해야 한다.

올해는 1인당 11만원씩 지원되며, 관내 지원 대상자는 2,068명으로, 총 2억 2,748만 원(국도비 포함)이 지원할 예정이다.

2022년 카드 발급자가 수급자격을 유지할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이 재충전되며, 카드 유효기간이 2023년 1월 31일 이전인 자, 2022년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별도의 발급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신규 대상자는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문화누리 모바일 앱에서 발급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 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사용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가능하며, 현재 양양군 관내 가맹점은 50여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