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향토청년회 이웃사랑 성금 기탁"

밀양향토청년회 성금 1백만 원 기탁

2023-01-26     신성대 기자
26일

[신성대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향토청년회(회장 박민규)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지원해 달라고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밀양향토청년회는 지난 10일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10kg) 41포를 기탁했고, 혼자 명절을 보낸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시 한번 밀양시를 방문하여 성금을 기탁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또한 평소 밀양향토청년회는 밀양시의 취약계층에 백미와 김장김치 지원, 꾸준한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대표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김민규 회장은 “기탁금이 지역의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단체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란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우리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기탁자의 마음을 담아 필요한 분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밀양시 저소득 독거노인 20세대에게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