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담양읍, 설명절 앞두고 온정의 손길 이어져"

담양 이공이공 봉사회 한우사골, 삼육유기농자연식품 김세트 기탁

2023-01-20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담양군은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담양읍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담양군 담양읍은 담양 이공이공 봉사회(회장 박영수)가 16일 한우사골 250팩을, 완주군 삼육유기농자연식품(대표 김호규)에서 18일 김 100세트를 기탁했다"고 이같이 전했다.

이어 한우사골은 봉사회 회원이 운영하는 담양읍에 위치한 식당 하누지(사장 남기훈)에서 준비했으며, 담양읍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기원하며 전달됐다.

또한 기탁된 김세트는 담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이웃들에게 명절 위문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진 담양읍장은 “설명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품은 직접 이웃을 찾아 안부를 살피며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