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부의장 "청주, 2023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선정"

청주 상당구 수암골 일원 , 산림청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선정돼 정 부의장 ,“ 수암골의 거주환경 및 인프라 개선으로 친환경 도시재생 기대 ”

2023-01-20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20 일 , "청주시 상당구 수암골 일원이 산림청의 ‘2023 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 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정 국회부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선정된 ‘2023 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 은 청주시 상당구 수동 수암골 일원에 2023 년부터 2026 년까지 4 년동안 총사업비 50 억원 ( 국비 25 억 , 지방비 25 억원 ) 를 투입하여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도시재생이 추진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그동안 카페거리 중심의 개발과 관광지라는 화려함 속 주거공간 쇠퇴와 낙후된 기반시설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수암골의 거주환경 및 인프라 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

또한 이에 정우택 부의장은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선정을 위해 청주시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사업의 필요성을 산림청에 피력해왔다 .

아울러 이번 선정으로 수암골에 목재특화거리 조성 , 건축물 내 목재 리모델링 및 목조 건축물 조성 , 목공체험센터 조성 등 목재를 이용한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목재문화 · 교육 인프라가 조성될 계획이다 .

정 부의장은 “ 목재친화도시 선정으로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하여 도시의 거리와 생활 속 사회 기반 (SOC) 을 조성하고 , 생애주기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을 비롯하여 목재 교육 ‧ 문화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 며 “ 원도심의 지역 상권 · 문화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 ”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