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 안전한 설 명절 위한 화재예방대책 추진

2023-01-09     박재균 기자

 양양소방서(서장 최식봉)는 9일부터 20일까지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의 화재 통계에 따르면 1일 평균 화재는 6.87건으로 평균 5.35건 대비 발생률이 약 2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은 56.3%가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외에 전기적 요인(19%)과 기계적 요인(13.3%) 순으로 부주의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설 연휴 기간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양양소방서는 화재없는 설 명절을 위하여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안전조사 △화재취약대상 화재안전관리 강화 △난방용품 안전매뉴얼 배부 △자동확산 소화기 설치 홍보 등과 더불어 설 명절 기간 동안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 할 예정이다.

 최식봉 서장은 "군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을 지속적으로 하겠다"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