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작년 공모사업 14건 선정, 국·도비 등 600억원 쓴다

- 2023년 농촌협약,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 -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양양군 도서관 등 총 14개 사업 선정

2023-01-03     박재균 기자

양양군이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도전, 2022년 최종 14개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600억 원의 국·도비 및 민간투자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는 2021년 최종 27개 사업, 487억 원 확보와 비교해, 사업 수는 적지만 더 많은 재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사업비는 국·도비, 민간투자비, 군비를 포함하여 85,644백만 원이며, 2022년도 선정된 양양군 공모사업은
▲ 2023년 농촌협약(42,400백만 원)
▲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남애항)(26,929백만 원)
▲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7,000백만 원)
▲ 양양 군립 공공도서관(5,530백만 원)
▲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사업(1,000백만 원)
▲ 2022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1,000백만 원)
▲ 2023년 자율관리어업 선진공동체 특별사업비 지원사업(785백만 원)
▲ 2022년 기업형 새농촌 만들기(북분리)(500백만 원) 등이다.

특히, 2021년 미선정 되었던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양양 군립공공도서관 건립’사업은 재추진하여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선정분야로는 농산어촌개발, 관광문화, 사회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선정됨에 따라 각 분야의 균형 있는 사업 추진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2018년 5개 사업에 29억 1,500만원, 2019년에는 11개 사업에서 123억 400여만원, 2020년 17개 사업에 192억 5,200만 원, 2021년 27개 사업에 487억 7,500만 원의 국·도비 및 민간투자 재원을 확보하는 등 해마다 확보율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