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내 농어촌민박 사업자, 서비스/안전 컨설팅 받으세요

- 농어촌공사가 지원하는 컨설팅 신청 안내

2022-12-29     박재균 기자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농어촌민박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 및 서비스 품질개선 등을 목적으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공지했다.

최근 농어촌민박 사업장에 대한 화재, 일산화탄소 중독, 가스폭발 등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아, 주무 당국인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가 나서 안전시설 정상 설치 및 작동 여부, 전기·가스 정밀 점검, 구조별 최적화된 재난 방지 체계 및 운영 형태별 서비스 품질개선 방안 등의 컨설팅을 마련한다. 

신청 대상은 전국의 농어촌민박업소로 최대 4,800개소가 신청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내년 6월16일까지, 사업기간은 현재부터 내년 6월말까지다. 

참가비용은 업소 당 6만원이며, 컨설팅 비용 총 30만원의 80%인 24만원은 국비로 지원한다. 그리고 컨설팅을 마치면 6만원 상당의 안전 장비 및 위생 물품 등을 지급할 예정이어서 업소의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자세한 신청 방식은 양양군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 또는 농어촌관광포털 '웰촌'에서 참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