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월드미스 유니버스티 2022, '美의 제전' 축제 성료

2022 월드유니버시티 영예의 ‘WINNER’ 대상, 코리타리카 이사벨라양 차지

2022-12-22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21일 오후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제31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가 열린 美의 제전에서 코스타리카(Costa Rica)의 경영학도가 대상인 ‘위너(WINNER)’ 왕관을 품에 안았다.

세계대학생 평화봉사사절단 선발을 위한 월드미스유니버시티가 열린 대회에서 지구상의 현직 대학생으로 각국 전통의상과 학사복에 이어 탤런트 쇼, 드레스 퍼레이드 순으로 자웅을 겨뤘다.

특히 이날 영예의 WINNER(대상)은 코스타리카에서 출전한 이사벨라 알렉산드라 올덴부르크 자모라(ISABELLA ALEXANDRA OLDENBURG ZAMORA)로 영예의 위너상을 차지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한 월드 미스 유니버스대회는 국내외 11명으로 구성된 각계 심사위원이 참관, 참가 대학생들의 지성미 등 다양한 심사기준아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수상자가 선발된다.

스위스그랜드호텔 대형 컨벤션홀에서 열린 미의 제전은 김범수아나운서와 안젤리카 타히르아나운서가 동시 통역으로 진행했다. 장내는 심사위원을 포함한 관계자 및 참석자 등 무려 1,000여 명에 이른 관객으로 입추에 여지가 없는 등 세밑연말 축제 무드를 방불케 했다.  

이사벨라는 코스타리카에서 과학대학 & 기술코스타리카대학에서 비즈니스 및 마케팅을 전공하는 한국의 경상대 계열에 재학중이다. 그는 졸업후 큰 뜻을 펼칠 전문가 또는 배우와 가수가 될 부푼 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는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파할 목적으로 지난 1986년부터 지금까지 개최되어 온 지·덕·체를 겸비한 세계 우수대학의 여대생들이 펼치는 지구촌 캠퍼스 평화축제다.

또한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조직위원회는 이러한 "세계 평화의 해"선포를 기념하기 위하여 세계대학 총장회의(IAUP)에서 국제 평화 활동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세계대학생 평화봉사사절단을 선별하는 대회를 후원함에 따라 행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조직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