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메인보컬 허가윤, "주경중 감독 영화 '동대문' 주연 낙점"

포미닛 허가윤, 제이블랙 조진수...주경중 감독 영화 남녀 주연 꿰차

2022-12-14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주)즐거운상상은 14일 동대문 맥스티일 상가와 흥인지문 일대를 배경으로 지난 6일 본격 촬영에 돌입한 가운데 "배우 허가윤이 주경중 감독이 메카폰을 잡은 영화 <동대문>의 주인공으로 낙점되어 촬영중이다"고 밝혔다.

이날 허가윤의 소속사 뿌리깊은나무들 관계자와 <동대문>제작사 (주)즐거운상상 관계자에 따르면 "허가윤은 최근 영화 <동대문>에서 주인공 ‘공은서’역할의 주인공으로 출연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영화로 허가윤이 세 번째로 주인공을 꿰차며 도전장을 내민 영화 <동대문>은 동대문 패션시장을 중심으로 인터넷쇼핑몰에 인생을 걸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2030들의 이야기를 역동적으로 그려내는 영화다. 이로써 허가윤은 영화 ‘서치아웃’ ‘싱어송’에 이어 생애 세 번째 영화속 주인공으로  본격 배우로써 승부수를 던진 셈이 됐다.

이날 주연을 맡은 허가윤은 “주인공을 맡은 부담감을 극복하고 이제는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고 샆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주경중 감독은 “허가윤은 똑똑한 배우다. 자기 표현이 분명하고 메인 보컬 출신답게 음악으로 다져진 감성이 넘친다. 그것이 그녀 연기력의 큰 밑천이다”고 주연배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번 영화는 동대문 맥스타일 상가와 흥인지문 일대를 배경으로 지난 6일 본격 촬영에 돌입하며 관심있는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 영화는 스트릿 댄서 제이블랙, 김태진, 허현정, 성희현, 문아람 등 신선한 얼굴들과 정한용, 이경영, 김민교와 이지원, 안지현 개그우먼 장미화가 우정출연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영화 <동대문>은 12월 6일 출정식을 갖고 촬영을 시작했으며 내년 여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허가윤은 영화 ‘배반의 장미’ ‘아빠는 딸’ ‘마약왕’ 등을 통해 스크린에 도전했고 이미 두 편의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