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 취약 주거시설 소방시설 강화 대책 추진

- 반지하 주택 소방시설 설치 강화

2022-12-13     박재균 기자

 양양소방서(서장 최식봉)는 반지하 주택 거주자 인명피해 저감을 위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서울 마포구의 반지하 주택에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주택용 소방시설인 화재경보기가 없어 신속한 대피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양양소방서에서는 화재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을 우선 대상으로 △소화기 및 감지기 무상 설치 지원 △주택보유자·반지하 주택 거주자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사항 고지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했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 진압에 있어 매우 중요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음성과 경보음을 통하여 화재 사실을 알려 신속한 피난을 할 수 있게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이다.

 최식봉 양양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 화재 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설이기에, 모든 주택의 거주자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미리 설치해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