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깨끗한 경기 ‘장려상’ 수상.. 5천만 원 확보

2022-12-05     고성철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2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포상금으로 사업비 5천만원을 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구리시청

깨끗한 경기 만들기는 폐기물 발생량 감축 및 재활용률 제고, 단속 및 홍보 강화, 인프라 및 처리체계 구축, 주민참여 감시체계 마련 및 정화 활동 확대를 목표로 하는 정량평가와 시·군별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경진대회(정성평가)를 합산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평가에서 구리시는 ▲폐기물 처분부담금 부과 금액 감소율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생활폐기물 감량 실적 ▲불법행위 예방 감시 인프라 구축 ▲신속한 폐기물 처리 체계 마련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경진대회에서 발표한 특수시책인 ‘구리시 공공청사 쓰레기 종량제 봉투 부서 실명제’가 2025년 수도권매립지 공공분야 역할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평가단의 관심을 끌어냈고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장려상은 경기도가 깨끗한 경기 만들기 3개년 평균 대비 실적향상이 가장 우수한 시·군을 선정하는 만큼 그 의미는 남다르고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