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 전폭지원'

2022-12-05     고성철 기자

포천시는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는 중소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백영현

민선 8기 포천시는 맞춤형 기업 지원과 육성을 통해 바른성장 미래도시를 만들고, 기업하기 좋은 기반을 구축해 균형발전 자족도시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백영현 시장은 그간 포천시 특화산업인 섬유와 가구 산업, 식품기업 등 관내 기업 현장을 여러 차례 방문하며 관내 기업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나온 기업 애로사항은 관련 부서와 함께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자금 문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포천시중소기업육성자금 및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약 100억 원의 포천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조성하고, 올해 66개 업체 83억 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과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한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백 시장은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말이 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