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관내 경로당 134개소, 사전 안전 점검에 나선다

폭설, 한파 등 재난에 대비해 내년 1월까지 계속 실시

2022-12-05     박재균 기자

양양군이 관내 경로당 134개소에 대하여 내년 1월 13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동절기가 시작됨에 따라 겨울철 폭설·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입체적인 재난 예방을 위해 자체점검과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11월 15일부터 12월 9일까지는 경로당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군에 제출하며, 군에서는 자체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경로당 수의 15%이상을 대상으로 현장점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폭설·한파 대비 시설 안전사항 ▲소방 설비 상태 ▲화재예방 및 대응체계 ▲급식위생 관리 등 안전 관련 종합적인 사항이며,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감염병 관리대책 또한 중점 점검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