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수교 30주년 계기 중앙아시아 5개국과 협력 강화"

중앙아시아 5개 국가와의 협력 강화 방안...제4차 국민참여사업 대국민 결과설명회 개최

2022-11-29     정욱진

[정욱진 기자]외교부는 지난 10월 실시된 '수교 30주년 계기 중앙아시아 5개 국가와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제4차 국민참여사업 대국민 결과설명회를 오는 12월 3일(토) 오후 13:00-15:00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온 화상스튜디오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결과설명회는 이상화 공공외교대사의 환영사와 안철수 의원의 축사(모두 영상), 국민참여사업 스케치영상 시청, 주요 결과 보고, 전문가 정책 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4차 국민참여사업 대국민 결과설명회는 국민외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어 일반 국민 누구나 시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는 중앙아시아 및 공론조사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하게 된다.

국민외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소감이나 의견을 남겨준 국민들께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국민참여사업은 외교정책에 대한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국민외교’의 일환으로 2019년 이래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국민외교센터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국민참여형 공공외교 확대 노력의 일환인 국민참여사업 참여를 독려하는 장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문을 연 제4차 국민참여사업은 10.15.(토), 10.22.(토) 양일간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었다. △전문가 강연, △분임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숙의과정과 △세 차례의 설문조사를 통해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우호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참여국민의 심층의견을 수렴하였다.

참여 국민은 모바일웹/전화면접 조사(약 15만명 대상) 및 외교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모집하였다. 참여 의사를 밝힌 약 1천 명의 국민 중 목표 표본의 2배수를 후보군으로 우선 선정한 후,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하여 최종 확정된 일반 국민과, 중앙아시아에 거주중인 재외동포 20명을 포함하여 총 300여명이 참여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외교정책과 관련하여 국민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