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2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2022-11-24     고성철 기자

포천시는 지난 23일 재난·재해 대비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백영현

훈련은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 KT 등 유관기관과 각 부서별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했다. ㈜포천민자발전(신북면 소재)에서 발전소 대형화재 및 가스폭발이 발생해 대형산불로 번지는 상황을 연출해 실시했다.

화재 발생 후 상황접수 및 전파, 인명구조·화재진압, 응급의료 지원, 수습·복구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 이뤄지는 모든 절차를 실전과 동일하게 진행하며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재차 점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재난은 예고하지 않고 갑자기 찾아온다. 미리 점검하고 대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