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성광교회로부터 '구리시 성금 1천만 원' 전달받아

성광교회, 2013년부터 현재까지 "구리시에 5천500여 만원 기부"

2022-11-22     고성철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1일 구리시청 민원상담실에서 성광교회(담임목사 김희수)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백경현

이번 전달식은 백경현 구리시장, 김희수 담임목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광교회 성도들의 성금 모금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관내 차상위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희수 담임목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구리성광교회의 나눔이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어 어려운 일상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큰 선물을 해주신 구리성광교회 김희수 목사님과 교인분들께 감사드린다. 시에서도 이번 연말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성광교회는 이번 기부금 외에도 2013년부터 지금까지 구리시에 5천500여만 원을 기부하는 등 관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