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영양을 간편하게 즐기는 샌드위치 간식

요즘 트랜드에 맞는 건강한 간식, 다이어트 식단

2022-11-16     최재경 기자
건강도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저당, 저염식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제한적이라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설탕과 탄수화물을 적절한 양으로 섭취하면 충분히 맛과 영양의 균형을 갖춘 식단을 만들 수 있다. 샐래샌드 샌드위치와 샐러드는 호밀빵에 각종 신선한 야채와 견과류를 첨가하여 영양을 함껏 담고 있다.

미국 당뇨 협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가 추천한 식이요법에는 아래 5가지를 추천하고 있다.

▶야채와 과일 충분히 섭취하기 ▶기름기 없는 단백질 섭취하기 ▶설탕이 덜 들어간 음식 고르기 ▶트랜스지방 피하기 ▶가공식품 적게 먹기

뿐만 아니라 푸른채소에는 중요한 비타민, 미네랄과 영양소들이 가득하며 특히 엽채류에는 시금치, 케일 등을 섭취하면 칼륨, 비타민A, 칼슘, 단백질과 섬유질까지 얻을 수 있다.

통곡물은 푸른 채소 정제된 곡물보다 섬유질과 영양소가 더 풍부하며 당뇨 환자에게 좋은데 영양소가 천천히 흡수되면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 대표적인 채소로는 시금치, 케일, 양배추, 배추, 브로콜리 등이 있다.

콩은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된 식품으로 탄수화물을 먹은 듯한 느낌을 줘 식단 조절을 조금 더 수월하게 해주며 그와 동시에 철분, 칼륨, 마그네슘 등 다른 영양소가 풍부하고, 혈당수치(GI)를 낮춰준다.

호두도 생선처럼 심장에 좋은 지방산이 풍부하다.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심장 질환과 뇌졸중이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에 오메가3 지방산 섭취가 중요하다. 2018년 연구에 따르면 호두는 당뇨 발병률을 낮춰준다. 다른 견과류와 함께 아침 식사나 샐러드에 한 줌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한다.

샌드위치 식사는 호밀빵에 신선한 야채, 곡물 및 영양분 있는 과일을 추가하여 음료와 함께 먹을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선호하는 식품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