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인협회와 예총함양지회 문화예술발전 위한 업무협약체결

지난 10일 오전 최치원 역사공원 고운루에서 두 단체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2022-11-14     최재경 기자
함양예총과

해운대문인협회 회장(동의대 김삼문 교수)와 예총함양지 회장(강성갑)는 11월 10일(목) 함양군 최치원 역사공원 고운루에서 함양군 최치원 대학자 발자취가 있는 두 기관이 상호 증진을 위해 MOU체결을 했다.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함양군 진병영군수께서 격려를 하였으며, 해운대문인협회 회장(동의대 김삼문 교수)은 "역사 박물관, 남계서원 개평 한옥마을 등 함양군 일원을 둘러보는 문학기행을 함께 하면서, 두 단체 간 문화발전은 물론 회원 간 상호 교류도 활발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함양 상림은 신라말 이곳 태수로 오신 고운 최치원 선생께서 풍수해를 예방하고자 둑을 쌓고 나무를 심어 조성한 인공 호안림이며, 상림 인근의 최치원역사공원에서 두 단체가 업무협약을 맺은 뜻깊은 행사였으며, 이날 협약식 이후 함양군 일원을 둘러보는 문화기행을 통해서 친목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