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메타버스에서 '혁신 소통 직원' 교육

2022-11-07     고성철 기자

양주시는 지난 3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간부급 공무원과 신규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혁신 소통 교육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강수현

#. 게더타운 : 가상공간에 아바타로 들어가서 실제로 회의, 업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메타버스 플랫폼
#.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경제·사회·문화 활동이 가능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 확대되고 디지털 전환이 강조되는 가운데 메타버스가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활용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메타버스에 대한 직원 이해를 높이고 행정서비스와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가상세계 속 자신을 대변하는 개인별 아바타를 생성해 게더타운에 접속했으며 대기실에서 사전 교육을 통해 플랫폼 사용방법을 숙지한 뒤 가상세계 안에 마련된 컨퍼런스 홀로 이동해 메타버스에 관한 이론교육을 수강했다.

강수현 시장은 “행정기관은 앞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다양한 이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