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278) 몸통으로 수사의 칼끝이 향해가고 있습니다.

2022-10-24     편집국

주말 도심 집회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보수단체와 진보단체의 집회가 각각 열렸는데, 보수단체와 우파 성향의 참가자 숫자가 훨씬 더 많았습니다.

과거에는 광장 집회가 좌파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지만, 이제 달라졌습니다.

우파 진영의 싸움이 끈질겨졌고 이기는 방법도 알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좌파 성향 단체들의 집회는 계속될 것입니다. 더 커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진행될수록 신변의 위험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죽기 살기로 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장동 비리와 관련해서 유동규가 입을 열었고, 김용이 구속됐습니다.

또 서해공무원 피살사건 관련해서 서욱과 김홍희가 구속됐고, 영장엔 문재인 정권의 안보실장인 서훈도 공범으로 나와 있습니다.

몸통으로 수사의 칼끝이 다가갈수록 민주당과 좌파진영의 위기감은 엄청날 것입니다.

광장 집회로 법치를 뒤집어 엎겠다는 유혹을 뿌리치지 못할 것입니다. 과격한 행동이 늘어날 것입니다.

그러니, 자유민주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이제 국민도 함께 일어나야 합니다.

법치뿐만 아니라 광장의 싸움에서도 정의가 이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전교조 소속 교사가 촛불 집회에 학생 참가를 종용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절대 안될 일입니다.

행동하는 양심과 정의가 대한민국을 반드시 지켜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