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인재개발원, 행정기관 최초로 공무원 노조와 상생을 위한 자기개발과정 스타트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이하 ‘국토인재원’)은 행정부와 노동조합의 단체협약(‘21.12)에 따라, 행정기관 최초로 20년 이상 장기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관리 및 직무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특별 교육(자기개발과정)을 10월 4일(화)부터 14일(금)까지 2주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동조합의 요구사항과 행정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장기재직자*의 직무 스트레스 관리,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일과 삶의 조화(워라벨) 및 직무수행 능력 배양과 노후를 대비한 인생설계 지원 등을 위한 내용에 중점을 뒀다.

신규 개설과정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생 전체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97.1%를 상회 하는 등 교육생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결과를 보였다.

특별히 변화지향 분야에서 ‘메타버스와 ESG의 활용’주제로 한국메타버스 ESG연구원 최재용 원장을 초청했다. 최원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공직자 분들도 메타버스와 ESG를 잘 알아야 하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ESG를 실천하며 모범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자기개발 분야의 ‘와인과 영화’모듈을 진행한 케이미디어스쿨 김수연 대표는 영화를 감상하며 와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와인 매너, 포도 품종, 나의 인생 와인 찾기를 통해 함께 와인을 마시고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교육을 받은 문환주 사무관은 “본 과정을 좀 더 일찍 받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 만큼 훌륭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인재개발원에 감사를 표한다. 더 많은 직원들이 이렇게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의 추진을 희망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과정을 정리하는 모듈에서 정해용 국토인재원장은 “더 많은 직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인사부서 주관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차수를 확대하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하면서 과정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