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김상수 의원 등 시정질문 펼쳐

2022-10-11     고성철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는 11일 제29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의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을 했다.

김상수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에는  김상수, 이진환, 김영실 의원 등 총 3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이진환 의원은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인  수석대교 왕복 6차선 건설안과 관련하여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 후 하남시 미사강변대로와 직결조차 되지 않고 차선 역시 기존 6차선에서 4차선으로 축소된 점을 지적하며 국토부와 LH를 상대로 협상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실 의원은 ▲훼손지 정비사업 기부채납 대상 녹지 관련 정책개선 방향과 관련하여 현행법에 따라 해당 녹지를 토지 형태로 기부채납을 받았을 때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시는 오히려 관리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등 행정력의 낭비 및 정책 효율성이 떨어지는 지는 점 등을 짚으며 이들 녹지에 대하여 어떤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지, 남양주시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더 나은 정책의 개선을 수립할 계획이 있는지 답변을 요청했다.

김상수 의원은 ▲별내동 798번지 창고시설 관련 소송 진행사항 및 향후 추진 계획과 관련하여, 지난 6월 지방선거 공약으로 별내동 물류창고 허가취소를 시민들과 약속하였고 당선 후 TF팀 구성 등 현재까지 다방면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별내동물류창고 관련된 현 시점의 진행사항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답변을 요청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8일 제29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해 정례회기간 동안 심의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