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남문로상권 소상공인 스마트스토어 입점 교육 성료

2022-10-08     강진교기자
사진=오찝

전남 (재)진도군상권활성화재단이 지난 7월 2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총 10회로 남문로상권 업체를 대상으로 비대면 유통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교육'을 실시했다.

남문로상권에서 운영하는 업체 대표 등 10명이 참여했으며 일선 현장에서 6차산업 홍보마케팅으로 활동하고 있는 6차산업 홍보마케팅 전문강사 강진교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은 오는 12일까지 주 1회 3시간씩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1주 차 스마트스토어 준비하기, 온라인 창업사례 교육 2주 차 네이버 플랫폼 서비스 이해하기, 창업준비의 시작 벤치마킹, 스마트스토어 입점 서류 준비하기 3주 차 4주 차 상품촬영 및 상세페이지 제작, 헤드카피 5주 차 6주 차 상품등록 및 배송관리, 정산관리 메뉴얼 습득 및 예습 복습 7주 차부터 10주 차까지 카테고리 설정 및 스토어 전시 및 고객 관리 정산관리 기타 실전 메뉴얼 진행으로 진행된다.

이어 스마트스토어 입점 교육을 수강한 이정미 오찝 대표는 “나이 많으신 농부님들은 이런 것들을 좀 어려워하시는 경우가 많으며 제가 도우면서 같이 할 수 있는 어떤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진도군 특산물 홍보마케팅 플랫폼으로 오찝 옷 매장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서 알리고 플랫폼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록연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강진교 이사는 "앞선 각 시군 라이브커머스 매출 효과분석을 통해 전문 쇼호스트가 방송할 때보다 농가가 스스로 진행할 때 매출 상승의 효과가 높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액티브 시니어 쇼핑호스트와 농가 및 업체가 직접 소비자 앞에 나섰을 때 진정성과 신뢰감이 더 높아지므로 자체 역량 강화 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20일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멤버십 형태의 스튜디오로 문을 연 '록연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는 현재까지 5개 농가·업체, 7개 상품을 라이브커머스로 꾸준한 매출상승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을 돕고 스튜디오에서 상품 촬영까지 진행하며 프로 유튜버와 6차산업 농가 플랫폼으로 프로 유튜버들과 함께 지역 관광을 떠나 상품을 브랜딩을 돕는 ‘록연 크리에이터몰'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