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광우병으로 국민 속이더니 또 꿈틀꿈틀?"

김기현 "尹대통령 '이XX' 발언 논란, 제2의 광우병 조작" "광우병 조작 무리들 다시 꿈틀거리고 있어" "좌파 언론노조의 선동?, 할테면 해봐라"

2022-09-24     인세영

 

"제2의 광우병, 제2의 박근혜 탄핵을 기획? .."역풍 맞아서 좌파 언론카르텔 전체가 날라갈 수 있어" 

MBC를 필두로 한 민주노총에 장악된 언론 세력들이 제2의 광우병 사태 또는 제2의 박근혜 탄핵을 기획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당권 도전에 나선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중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제2의 광우병 사태’로 규정했다.

김 의원은 “조작된 광우병 사태를 다시 획책하려는 무리들이 스멀스멀 나타나 꿈틀거리고 있다”라면서 “무책임한 선동과 속임수로 나라를 혼란에 빠뜨렸던 추억이 그리워지는 모양”이라고 썼다. 또 "(국민은) 두 번 다시 속지 않는다”고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역시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비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정치권에서 언어의 품격을 논할 수 없는 단 한 사람을 뽑자면 바로 이 대표”라며 “그야말로 ’욕로남불‘”이라고 맞받았다. 

앞서 MBC를 비롯한 언론들은 윤 대통령이 미국 순방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한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를 마치고 회의장을 나서며 박진 외교부 장관 등에게 사적으로 이야기한 음성을 몰래 편집하여 기사화했다. 이 영상과 녹음파일을 유출한 카메라 기자는 MBC소속으로 민주노총에도 속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자막에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적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MBC를 비롯한 KBS 등 모든 방송사에서 음성을 철저하게 확인해보지도 않고 무턱대고 방송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MBC를 비롯한 방송 관계자 본인들도 확실치 않은 것을 자막까지 넣어서 국민을 선동하려했다는 것은 다분히 악의적라는 평가다. 

이 새끼들이 라는 단어가 들어있는지도 확실치 않은데다, 바이든이라는 단어는 전혀 나오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미국 의회를 욕할 이유도 없으며, 바이든을 언급할 개연성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박진 외교부 장관도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전혀 국내 언론에 알려진 발언은 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김 의원은 MBC와 KBS 등 국내 공영방송사들이 과거 광우병 사태를 거짓으로 선동하여 정권을 공격하던 속임수를 소환했다.

“정파적 이익에만 몰두해 가짜뉴스를 확대 재생산하고 있으면서도, 말로는 ‘국익이 걱정된다’느니 어쩌니 하며 떠드는 작태가 치졸한 파파라치 같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과거 광우병 사태 당시에도 MBC가 선봉에 서서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뇌에 구멍이 숭숭 뚫리고 바람이 들어와 다 죽는다고 했다”고 국민들을 선동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나중에 알고 보니 속은 것을 깨달았지만, MBC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았다. 

결국 광우병 사태는 사기였으며, 철저하게 기획된 이벤트로 결론이 났다. 좌파 언론과 좌파 시민단체와 중국 세력을 포함한 당시 야권 일부 정치인들의 합작품이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우리 국민들은 두번 다시 속지 않는다" 라면서 “국익은 온데간데없고 오로지 자기 진영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못된 무리들이 다시는 발호하지 못하도록 저부터 최일선에서 온 몸을 던져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광우병 사태와 함께 세월호 사건도 언론이 국민을 선동한 대표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집회 역시 민주노총이 장악한 방송 언론 세력들과 ,좌파 시민단체, 중국과 북한쪽 세력의 합작품이었던 것은 알만한 사람은 모두 알고 있다.

MBC가 또 다시 국민을 선동하기 위해 발동을 걸어온 만큼, 윤석열 정부가 어떤 식으로 대처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민주노총 언론사들이 또 사기 탄핵을 기획하고, 국민을 선동하려나 본데, 어디 해볼테면 해봐라" 라면서 오히려 이번 기회에 민언련을 포함한 좌파 언론노조 전체를 쓸어버릴 기회로 삼겠다." 라고 벼르고 있다. 레거시 미디어의 신뢰가 땅에 떨어지고 유튜브가 등장했으며, 좌파 시민단체들의 도덕성 역시 결여되었다는 것이 널리 알려지는 등 언론 환경이 좌파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녹록치 못하기 때문이다.   

아래는 광우병 사태를 촉발했던 MBC의 허위보도를 설명한 기사일부이다. 

MBC등

 

"지난 2008년 4월 29일 MBC PD수첩은 '긴급취재!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편을 통해  ‘미국산 쇠고기로 인해 누구든 광우병이 쉽게 전염돼 바로 죽을 수 있다’는 공포감을 조성하고 대한민국 전체를 불안감에 빠뜨렸다.

이 방송을 시작으로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이른바 '광우병 촛불집회'까지 일어나고, MBC PD수첩의 '광우병' 방송은 왜곡·조작 논란이 일었으며, 결국 허위 사실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국민을 속인 것이다. 

2011년 재판부는 해당 방송에 대해  ▲다우너 소(주저앉은 소)의 광우병 감염 가능성 ▲미국 여성 아레사 빈슨의 사인 ▲한국인 유전자형과 광우병 감염 확률 등이 ‘허위 사실’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MBC PD수첩은 휴메인 소사이어티의 마이클 그래거와의 인터뷰 자막으로 “아마 대부분의 사람이 심지어 이런 소가 도축됐다고는 상상하지 못할 것”이라고 내보냈다. 해당 인터뷰에서 마이클은 “dairy cow(젖소)”라고 말했지만 MBC는 자막에는 ‘이런 소’라고 내보내며 마치 광우병에 걸린 소가 도축된 듯한 인상을 준 것이다.

또한 미국 도축장에서 인부들이 주저앉은 소를 억지로 일으키는 영상을 방영한 뒤, 진행자는 "아까 그 광우병 걸린 소, 도축되기 전 그런 모습도 충격이고...광우병이 그렇게 무서운 병이라면서요”라고 말해 마치 주저앉은 소가 광우병 걸린 소인 것처럼 보이도록 했다. 이에 PD수첩 측은 '사회자의 실수였다'고 유감을 표했다. PD수첩에서 사용된 영상은 '광우병 소와는 무관한 동물 학대에 대한 영상'으로 밝혀졌다.  (MBC가 국민을 어떻게 속였는지를 보여주는 '펜앤마이크' 기사 발췌)

MBC를 비롯한 민주노총에 장악된 언론사들이 국민을 선동하는 데에는 자막이 필수이며, 이번 사건 역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 영상 밑에 자막을 넣어 국민 전체를 선동하려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민노총에 장악된 언론사들이 선을 넘어 대통령을 도발하는 사태를 빈번히 일으키는데도, 정부가 이들을 방치한다면 국민 전체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