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크리스천이 사악한 코로나 사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진실규명의사회 공동대표 오순영 대표, "목회자 여러분께"

2022-09-13     오순영 가정의학과 전문의

안녕하십니까?

본 코로나진실규명의사회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자유민주주의를 국가의 이념으로 따르고, 생명의 존엄함을 최우선시 하는 의사들로 구성된 단체입니다. 어떠한 명예욕도, 어떠한 공명심도, 어떠한 허영심도, 어떠한 사심도 없이, 국민의 건강과 국가의 안녕을 위한다는 심정으로 여러분께 말씀드리오니 부디 소홀히 여기지 마시고 들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무릇 하나님의 세상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박해받는 소수가 인간을 개화하고, 탐욕과 이기심에 물든 양심과 도덕을 정화하였으며, 광기와 혼돈 속에서 질서를 이끌어내었습니다. 코로나사태,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기후변화로 또다시 세상에 광기와 혼돈이 가득하므로 소수의 용기 있는 사람들의 말이 귀중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 발발 초기부터 국민의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를 법과 여론으로 억압하고, 사소한 행동까지 간섭하고 명령하며, 사람간의 반목과 증오를 조장하고, 두려움을 유발하여 올바른 판단을 방해하고, 같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선전하여 국민 의식을 점령하고, 개인마다 다른 건강상태와 특성을 무시하고 모두에게 일률적으로 마스크와 백신을 적용하는 방역을 반대해 왔습니다.

그것은 방역이 아니라 방역을 빙자한 국가권력의 폭거이며, 과학이 아니라 국민이 쉽게 빠져나올 수 없도록 만든 정교하고 체계적인 허구이며, 바이러스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목표량만큼 유전자주사를 접종하는 세계적 비즈니스였습니다.

그런 방역의 결과로 우리 국민은 3년 넘도록 마스크로 획일화 되었고, 국가가 규정한대로 순차적으로 백신을 접종 당하였으며, 필요 없는 검사를 수차례 받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하고 병이 들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접종률, 마스크 착용률이었지만, 어처구니없게도 세계 최고의 코로나 감염국가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 국민은 누구를 막론하고 두 가지 지적인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는 의심과 비교를 통해 보다 진실에 접근하려는 과학적 사고를 상실한 것이었고, 둘째는 나쁜 결과가 나왔을 때 그 원인을 추론하고 잘못을 수정하는 능력을 상실한 것입니다.

지적 능력의 상실은 사회의 전 계층에서 일어났습니다. 국가 권력의 입김이 작용하는 기관의 종사자들, 예를 들면 정치인, 언론인, 교육자, 법조인, 공무원들은 예외가 없었고, 일부 예수를 믿는 종교인들도 그러했습니다. 이로서 한국은 국가 권력과 그 너머에 있는 세계적 세력에게 저항할 의지가 생겨나지 못하게 되었고, 언제까지라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몇 번이라도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겉으로는 자주 독립국가의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정치, 사회, 문화, 교육 등 모든 것이 피상에 머물러 깊이와 독자적인 것이 없고, 언제든지 자주 독립이 무너질 수 있는 연약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는 우리 사회가 그동안 갖고 있는 갖가지 문제점들을 확연히 드러냈고, 백 년 전 나치독일과 러시아 공산혁명 때나 있었던 국가권력의 무소불위가 오늘날에도 얼마든지 가능함을 보여 주었습니다. 과학이 만든 허구, 반복된 선전에 얼마나 국민이 쉽게 속아 넘어가는지도 보여 주었습니다.

목회자 여러분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은 합리, 논리, 경험을 믿지 않고, 허구, 선전, 여론을 믿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신앙인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습니다. 또한 부정적인 논리를 펴는 것을 좋지 않게 여깁니다. 나라가 하는 일, 고명한 대학 교수들의 가르침에 반기를 드는 것에 눈살을 찌푸리고 못마땅하게 여깁니다.

삶과 행동의 기준이 성경말씀에 따른 규율과 계명이어야 하지만 이에 따라 사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초기 기독교인과 다르게 현대의 기독교인들은 자기가 속한 나라의 이념이나 계층, 자신이 다니는 교회나 교파에서 내려오는 관습을 따릅니다. 매일 기도하고 성경을 읽지만, 성경에 나오는 윤리규범이 세속적인 이해관계에 어긋나거나, 대세를 형성하는 집단의 움직임에 부응하지 않으면, 적당히 타협하여 행동을 합니다.

다시 말하면 교인들에게는 성경말씀을 존중하는 마음이 습관적으로 있지만, 그 말씀을 진심으로 받아들여 자신의 삶속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려는 마음은 없기 때문에, 어떤 구체적인 행동을 하려고 할 때에는 다른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행동하는 지를 살펴보고 그것을 기준으로 삼아서 어느 수준에서 성경말씀을 따라 행할지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과학을 맹신하는 수준도 비신자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과학의 이름으로 발표된 예측, 통계, 방역정책은 성경말씀에 반하는 것이라도 여과 없이 믿고 따를 뿐 아니라, 세속인과 똑같이 감염과 과태료를 두려워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초기 기독교인들이 로마시대 유행했던 전염병 속에서 세속인들과 다르게 병든 자를 버리지 않고 돌보던 모습과 너무나도 다른 모습입니다. 초기 기독교인들이 박해와 멸시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자신을 희생하면서 병든 자를 구하고 사랑을 실천하지 않았다면, 기독교가 로마 제국의 국교로 도약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목회자 여러분

저는 의사가 된지 33년이 되었습니다. 반평생 넘게 의사로 살았습니다. 코로나 판데믹은 비록 처음 겪지만, mRNA 유전자를 직접 체내에 주입하는 백신을 4차까지 접종하는 것과, 3년간 마스크를 쓰는 행위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백신으로 집단면역을 하겠다는 것은 애초부터 말이 안 되는 발상이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매우 불안정한 RNA바이러스로 돌연변이가 많으며, 호흡기를 통해 감염이 되었을 때 인체의 면역은 백신에 의한 획득면역이 아닌 타고난 선천면역이 대부분을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백신 부작용으로 수많은 사람이 병들고 사망했으나 백신이 폐기 되지 않으며, 피해자들이 어떤 보상도 받지 못하고, 가해자 또한 처벌받지 않는 상황이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데 이것은 백신이 법적 예외상태로 무한 권력을 누리고 있음을 뜻합니다.

무고한 죽음, 기만과 공포조장, 한 여름에도 얼굴을 마스크로 덮고 걸어 다니는 기계 같은 사람들, 정치의 부재, 과학이 만든 허구, TV에 비쳐지는 어용의사, 시선이 가는 곳마다 붙어있는 선전 문구들, 알맹이는 없고 껍데기만 있는 문자와 영상을 보고 있으면 대한민국이 정신적인 예속상태가 일반화된 수용소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저를 초조하게 만드는 것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타고난 재능과 개성을 잃고 획일화 되는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마스크 쓰고 벗는 따위의 사소한 행동까지 자신의 판단으로 하지 못하고 지성이 메마른 어른들의 명령에 따라 행동한다면 어떻게 나라가 발전할 수 있겠습니까?

목회자 여러분, 그리고 신앙인 여러분

저는 본 의사회에서 유일하게 기독교 신자가 아닙니다. 그러나 진실한 크리스천이 사악한 세력이 주도하는 코로나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다고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신앙인의 의무는 자신의 신앙이 이끄는 길을 끝까지 따라가는 것입니다. 독자적으로 사고하지 않고 국가 권력, 교세, 교파의 관습, 그리고 다수의 의견을 좇아가기 때문에 안전한 길을 가는 신앙인보다, 시행착오를 겪고 박해를 당하더라도 독자적으로 사고하고 부단히 연구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개척의 길을 가는 분이 복음의 종소리를 널리 울려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지성을 깨우고, 생각하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되찾게 만들 것이라 믿습니다.

마스크, 백신 등의 방역이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본능적으로 의구심과 반감을 일으킬 테지만, 대중 앞에서 말할 때에는 부정적인 이미지, 반국가적인 사람으로 보이는 것을 우려해서 방역에 앞장서서 따라야 한다고 말하는 목회자가 있다면 그는 신도들에게 듣고 싶어 하는 것만 들려줌으로서 세태에 영합하는 모리배에 불과할 것입니다.

또한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목회자가 사람들로부터 배척당하는 것이 두려워 자신만의 사고를 대담하고 활발하게 추구해 나갈 생각을 하지 못한다면 한국의 기독교계 뿐 아니라 나라가 입게 될 손실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클 것입니다.

저는 꿈을 꿉니다.

한국의 교회에서 신도들이 초기 기독교인들처럼 병든 자를 버리지 않고 품에 안고 사랑으로 치유하고, 태초에 하나님이 만드신 모습 그대로 얼굴을 잃지 않고 기도하고 묵상하는 모습을..

사상을 지배하는 권력의 사슬이 용광로처럼 끓어오르는 지성으로 맥없이 녹아버리던 인류 역사에서 가장 찬란하게 빛났던 시대인 종교개혁 시대가 한국에서 재현되는 것을..

모든 신앙인들이 선악을 분별하는 것을 서로 돕고, 선을 선택하고 악을 피하도록 서로를 격려하고, 창조주 하나님이 피조물 각자에게 주신 고귀한 능력을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감정과 행동이 어리석고 저급한 쪽이 아니라, 지혜롭고 고상한쪽을 향하도록 계속해서 서로를 자극하는 것을..

그리고 악한 세력이 보잘 것 없는 재주로 창조주를 흉내 내어 만든 미물과 독바늘, 그리고 황금 송아지로 세상을 움켜쥐려할 때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굳건한 마하나임이 되어 교회마다 하나님의 군대가 쏟아져 나와 나라와 생명을 지키고 세계를 구하는 꿈을 꿉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추석명절 즐겁고 뜻 깊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22.09,10

코로나진실규명의사회 공동대표 오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