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235) 자수하여 광명 찾으라

2022-09-07     편집국

엄청난 부정선거의 증거들이 지난 대선 사전투표에서 드러났고, 중앙선관위는 100여 건이 넘는 고소를 당했습니다.

선관위는 검찰의 수사와 법원의 재판을 받아야 마땅한데 감사원의 감사도 부당하게 거부하고 있습니다.

감사원의 선거업무 자료 요청을 거부한다는데 감사원 감사대상인 국가기관이 감사를 받지 않겠다고 하는 이 오만방자한 작태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입니까?

죽기 살기로 감추기에 급급한 위기감의 발로가 아니면 뭐겠습니까?

‘소쿠리 투표’와 같은 엉터리 선거관리 상황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면 모든 진실이 드러날 것입니다.

감사뿐 아니라 조만간 검찰과 경찰의 본격적 수사도 이뤄져야 합니다.

부방대와 시민들이 중앙선관위원장 노정희를 그 직에서 쫓아냈습니다. 3.9 대선 후부터 40일간의 사퇴촉구투쟁으로 이뤄낸 성과였습니다.

“자수하여 광명 찾자”는 말이 있습니다.

선관위는 감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잘못을 자백하고 단죄를 받아야 합니다. 그것이 그나마라도 국민께 속죄받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