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연합이 밝히는 "확진자 0명의 비밀"

2022-08-03     인세영

'코로나 백신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의료인 연합' (이하 의료인연합)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진 이후 일관되게 코로나 백신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검증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해 왔다. 

또한 불필요한 pcr검사로 인하여 확진자가 늘어난다고 보고 pcr검사에 대한 과학적인 검증을 주장하기도 했다. 

의료인연합에서는 최근 국내에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에 대하여 유럽 등 다른 나라와는 달리 유독 대한민국의 확진자 추이에 특이한 점이 있다고 보고 알기쉬운 만화와 설명글로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의료인연합 사이트에 올라온 글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2015년 5월 20일 한국에 메르스사태가 찾아왔습니다. 

메르스가 발병한 전 세계 26개국 중에 한국은 두 번째로 많은 환자가 발생했지만 한국 정부는 같은 해 12월 23일 7개월 만에 메르스 사태의 완전 종식을 선언했죠.

메르스 사태가 시작되자 우리가 알던 감기, 독감, 기관지염, 폐렴 환자는 메르스 경증 환자가 되고, 일부 심한 폐렴 환자와 간질성 폐렴 환자는 메르스 중증 환자가 되었습니다.

이런 변화가 발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 이유는 이 환자들이 평소 안 하던 메르스 검사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7개월 뒤 국가에서 메르스 검사를 멈추자 메르스 경증 환자는 다시 감기, 독감, 기관지염, 폐렴 환자로 돌아갔고 메르스 중증 환자는 심한 폐렴, 간질성 폐렴 환자로 돌아갔습니다.

당연히 국내 메르스 환자는 '0'명이 되었죠.

이렇게 메르스 사태는 우리에게 '확진자', '슈퍼전파자', '동선 추적', '자가 격리'와 같은 생소한 단어들만을 남기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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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후 전 세계에서 이 일이 똑같이 반복되었습니다.

갑자기 코로나 검사라는 것이 생겼고, 환자들을 검사하기 시작했죠.

 

그렇게 감기 환자는 코로나 경증 환자가 되었고,

기관지염, 폐렴 환자는 코로나 중등도 환자가 되었으며,

간질성 폐렴 환자는 코로나 중증 환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검사를 하던 안 하던 이 환자들은 우리 주변에 존재해왔으며 현재도 존재하고 앞으로도 존재할 것입니다.

 

단지 검사 여부에 따라 이들을 부르는 명칭과 대하는 태도, 그리고 그들에게 사용하는 약물만 달라질 뿐입니다.

 

폐렴 환자와 간질성 폐렴 환자가 코로나 중등도 환자와 코로나 중증 환자가 되어 투약하는 렘데시비르, 악템라, 칼레트라, 인터페론-a, 렉키로나와 같은 약들은 이 질병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거나 효과가 입증된 약물이 아닙니다.

 

이버멕틴이나 HCQ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이 약으로 메르스나 코로나 사태 이전에 감기와 기관지염, 간질성 폐렴을 치료하지 않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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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가장 빨리 코로나 팬데믹을 끝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메르스 사태를 종식했던 방법, 그리고 현재 전 세계 수많은 국가에서 코로나 팬데믹을 종식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 아닐까요?

코로나 검사를 하든 안 하든 동일한 환자는 계속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카드 뉴스에서 말하는 확진자 0명인 90개국의 국가에도 코로나 환자라고 부르는 이들이 사라졌을 뿐 동일한 증상의 환자는 계속 발생합니다.

그래서 검사를 하는 날에는 다시 확진자가 늘고 검사를 쉬는 날에는 다시 확진자가 '0'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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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감기라고 부르는 이유는 코로나가 '감기' 증상과 같다는 뜻이 아닙니다.

 

감기는 임상적으로 상부 호흡기부터 기관지염을 포함하는 넓은 구역의 감염증이고 감기의 정의도 질병 원인을 특정할 수 없는 다양한 병원체에 의한 상부 호흡기 증후군을 부르는 명칭이므로 한 가지 병원체에 의한 질환을 감기라고 특정하는 것 자체가 사실은 모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게 제가 이것을 감기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것이 그나마 대중의 공포심을 희석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이고, 감기의 정의가 위와 같은데 호흡기 질환을 한 가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했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이론적 오류, 즉 틀린 말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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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이 코로나는 감기와 다르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먼저 감기의 정의와 병리를 정확히 짚어보고, 그다음 코로나의 병리와 비교해야 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코로나 환자는 처음 1년간은 무증상 환자가 90%이상이었습니다. 아무 증상 없이 생활치료센터에 갇혀 계셨던 분들은 모두 기억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마스크를 쓰고 2년이 지난 시점에 코로나 환자는 극심한 증상의 호흡기질환자가 되었습니다.

그 책임은 일부는 백신에, 일부는 마스크에 있으며 그 기전을 풀 열쇠는 ACE/ACE2 ratio, soluble(or membrane) ACE2, Renin Angiotensin Aldosteron System, Ang(1-7), NO, ROS, Alveolar Hypoxia, Machrophage Activation Syndrome, GM-CSF, Ventilator-Induced Lung Injury, Ischemia Reperfusion Injury, V/Q match(mismatch), NF-kB, HIF-1a, extracellular vesicles, intercellular crosstalk 등등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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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태의 종식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인들은 한편으론 동료 의료인을 설득하고 다른 한편으론 국민들을 안심시켜야 하는 어려운 일을 하고 계십니다.

모든 분이 한결같이 노력하고 계시다는 것 모르는 바 아니나 중요한 사실은 이 사태를 끝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을 모두 토해내는 것도, 법적 투쟁을 통해 승리를 끌어 내는 것도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우리는 국민에게 이 사태가 불필요한 검사 때문에 일어난 사태이며, 검사를 멈추면 팬데믹은 끝난다는 사실을 알리고, 지난 3월 심한 호흡기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분들께 여러분이 힘든 시기를 보낸 이유가 독한 바이러스 때문이 아니라 여러분이 보낸 2년간의 생활 때문임을 의학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닥뜨리고 있는 상대는 정부도 언론도 제3의 그 누군가도 아닌 바로 이 질병에 대한 대중의 공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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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1. 국가별 인구수 대비 코로나19 확진자 비율(7월 28일 현재) 

https://insfiler.com/detail/rt_corona19_all-0006 

2. 국가별 인구수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비율(7월 28일 현재)

https://insfiler.com/detail/rt_corona19vacc_all-0007?category=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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