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민선 8기 용산구청장 인수위 해단식 가져

예산, 조직의 낭비를 줄이고 행정 효율화에 중점

2022-06-30     박재균 기자

민선8기 용산구청장 인수위원회(인하 인수위)가 금일 30일 해단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당초 지난 25일 마치기로 한 보고회도 세심한 인수위 활동으로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 금일로 미뤄졌다.

오전 11시 용산구종합행정타운 회의실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신평 인수위원장은 "짧은 시간 구정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검토해주시느라 고생하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예산, 조직의 낭비를 줄이고 행정 효율화를 모색해 달라는 것이 4개 분과의 공통 의견"이라고 전했다.

자리에 함께한 박희영 용산구청장 당선인은 "구민 의견을 바탕으로 민선8기 구정을 운영할 것"이라며 "거대 개발사업 추진 시 치밀한 전략으로 구민 의견이 시정과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월2일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의원 및 단체장은 7월1일부터 그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