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타버스연구원, 하남시청 공직자 대상 ‘메타버스의 지방행정 활용’ 실무 교육 진행

지방행정 활용사례 분석, 이프랜드, 제페토, 젭 등 메타버스 플랫폼 실습 및 공간구축

2022-06-30     김진선 기자

코로나19가 주춤해도 메타버스의 열풍은 여전히 뜨겁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사단법인 4차산업혁명연구원 산하 한국메타버스연구원(원장 최재용)은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하남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의 지방행정 활용’이라는 주제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비대면 줌으로 진행된 이번 메타버스 실습교육은 메타버스 지방행정 활용사례 분석과 이프랜드, 제페토 등 메타버스 플랫폼을 직접 실습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젭(ZEP) 플랫폼으로 하남시청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해보는 실습도 진행했다.

이번 실무교육을 받은 정소현 수강생은 “말로만 들어 보았던 메타버스를 직접 실습해보니 재미있고 흥미로웠으며 하남시에서 행정업무를 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겠다”라고 수강소감을 말했다.

이번 강의를 맡아 진행한 최재용 원장은 “경상북도인재개발원, 부산시인재개발원, 경기도인재개발원 등 공무원 교육기관과 순천시, 영주시, 대구광역시 등 지방자치단체 메타버스 활용 실무교육이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 최근 실제 업무에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어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 원장은 “코로나19가 다소 회복의 기운을 띠고 있다고 해서 코로나19 이전으로 메타버스의 발전이 뒤로 퇴보하진 않는다. 오히려 메타버스의 능력과 효율성 및 가치를 경험했던 분이라면 더 발전된 메타버스의 기능을 기대할 것이다. 이제 메타버스는 사회 전반에 걸쳐 적용되면서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시대를 발전시키고 인류의 삶을 보다 더 편리하고 풍요롭게 이끌 것이다”라고 전망했다.